헤르페스 걸리면 결혼 생활 가능할까?

헤르페스 감염증은 타인과의 접촉을 통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피부에 포진이 발병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발병 부위에 따라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는데 1형은 입술에 포진이 발병하고 2형은 성기에 포진이 발병합니다.

 

감염 부위는 통증이 발생하고 미관상 보기 좋지 않지만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단순 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르페스에 노출되는 경우 현대 의학으로는 완치가 어렵다는 것과 본인으로 인해 타인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헤르페스는 성병이라는 인식이 강해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이 사실을 말하기 상당히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헤르페스 결혼생활

 

헤르페스 감염 결혼 생활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헤르페스에 있어 가장 걱정되는 것은 본인으로 인해 배우자에게 전염이 되는 것과 감염 사실로 인해 관계가 회복되기 어려울 정도로 신뢰가 깨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결혼 전이나 연인 전이라면 헤르페스 감염이 되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0년 국내에서 헤르페스 감염 사실을 알고도 관계를 맺었다가 상해죄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또한 헤르페스를 인지하고도 숨기고 배우자에게 감염이 되었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PV는 여성에게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남성이 2형에 걸렸다면 반드시 상대방에서 알려주어야 합니다.

 

부부생활을 잘 유지하는 경우

 

헤르페스 1형과 2형의 감염력은 피부로 포진이 표출되었을 때 가장 심해집니다. 피부 접촉 간 감염이 진행되기 때문에 감염자가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다면 감염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관계를 맺을 때 본인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진행한다면 배우자에게 옮기지 않고 오랜 기간 부부생활이 가능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재발이 잦지만 면역력을 잘 관리한다면 증상이 거의 발현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치 완치된 것 같은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 관계를 맺을 때는 아래의 상황에서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헤르페스 전파력이 가장 강한 시기

  • 생식기 통증
  • 생식기 가려움증
  • 엉덩이 통증
  • 다리 통증
  • 피부 발진 및 포진

 

부부생활이 어려워지는 경우

 

헤르페스 감염증이 접촉성 감염에 따른 성병이라는 인식이 강해 신뢰가 깨지는 것이 가장 큰 위기입니다. 각각의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받아주는 배우자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배우자가 있습니다.

 

특히 결혼 이후에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배우자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면 바람을 피웠다는 배신감에 부부 사이가 크게 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헤르페스 감염 후 출산

 

헤르페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 임신을 하게 된다면 아이에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헤르페스 감염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자연분만을 하는 경우 신생아가 5% 확률로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출산 전 항바이러스제를 미리 투여하거나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합니다.

 

제왕절개 수술을 할 경우 신생아가 감염될 확률은 0.14%로 크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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