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 암 확률, 용종 제거 안하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선암, 폐암, 위암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이자, 암 사망 원인 3위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장내시경이 위험한 이유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증상을 인지하고 검사를 받는 경우 대부분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알게 됩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아 용종이 있다면 이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용종은 양성 종양으로, 암은 아니지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대장 용종 암 확률

 

대장 용종 암 확률

 

대장 용종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용종 속에 암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암 의학 교과서에 따르면 용종을 제거할 때 암이 발견될 확률은 1.5% 정도이므로, 대장 용종을 제거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대장용종용종

 

또한 대장 용종의 크기와 숫자도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장 용종의 크기가 5㎜ 이하라면 암이 발견될 확률은 0.1%에 불과하지만, 1cm 이상이라면 암으로 진행될 확률은 1% 정도로 증가합니다.

 

비슷한 크기의 용종이라면, 숫자가 많을수록 암으로 진행될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용종의 크기가 2cm 이상이고 모양이 삐죽삐죽하며 거칠게 보인다면 암이 발견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용종은 뿌리가 깊어서 제거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강제로 제거하다가 장에 구멍이 나거나 암 조직이 중간에 잘려나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 용종을 제거할 때는 크기와 모양이 거칠게 생긴 경우 항상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용종 제거 안 하면

 

대장 용종을 제거 안 하면 대장암의 발병 리스크를 안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용종은 악성인지 예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든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용종 또한 마찬가지이며,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은 신속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종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악성 종양으로 진행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제거되지 않은 용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용종이 암으로 변화하는 데에는 보통 수년이 걸리지만, 일부 용종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암세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의 경우, 약 3분의 1이 3~5년 동안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의 95%는 대장 용종에서 시작되어 발생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 용종을 발견하면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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