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성인병을 일으키는 동맥 경화증의 원인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흔히 일상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건강에 안 좋다고 인식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고 말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HDL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우리가 생각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입니다.

 

HDL 콜레스테롤 '혈관청소부'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수치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따라서 혈중에 지방(콜레스테롤)이 높다고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진단하는 고지혈증(높을 고, 기름 지)이라는 이름도 지금은 이상지질혈증으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혈관벽에 쌓여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혈관에 LDL 콜레스테롤이 점점 쌓이게 되면 혈액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기 때문에 혈압이 상승하기도 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콜레스테롤 중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에 해당하는 것은 LDL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LDL콜레스테롤 정상수치

LDL 수치는 100mg/dL 미만인 경우를 이상적으로 보며 100~129mg/dL까지는 정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130~149mg/dL은 경계치로 고지혈증 전단계에 해당합니다. 경계치에서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고지혈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중성지방 정상수치

 

중성지방 정상수치

 

중성지방은 150mg/dL 미만은 정상 수치로 보고 있으며 150~199mg/dL은 경계치, 200 이상을 위험 수준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경계치 이상일 때는 신체의 경고 증상이 타나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내 몸이 보내는 시그널을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체질, 체형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 좋을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는 신체 유형은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주로 운동량이 부족한 중년층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 체형을 생각하면 흔히 살이 찐 비만형을 생각하기 쉽지만 마른 비만이 더 위협적입니다. 마른 사람은 콜레스테롤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말랐는데 배만 나왔거나 근육량 대비 체지방량이 많은 '마른 비만'인 경우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으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법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은 LDL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HDL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적정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아래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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