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이 나는 체질에 좋은약

땀은 우리 몸에서 열을 내리게 하는 수단으로 체온이 37도보다 높아지게 되면 신체가 37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땀을 내리게 됩니다.

 

우리 몸에는 무려 190만-240만 개의 땀샘에서 땀이 분비되고 있으며 보통 사람이 하루에 땀을 흘리는 양은 평균 0.5~0.7L라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보다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린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겼음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 상태와 상관없이 체질적으로 남들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체질에 좋은약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은 일상생활이 상당히 불편하고 대인관계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겨드랑이와 같이 악취까지 동반하는 부위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대인기피증까지 생긴다고 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체질에 좋은 약

 

평균 이상의 땀을 흘리는 것을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굴 부위, 손이나 발과 같이 특정 부위에서만 땀이 많이 나는 것을 국소다한증, 전신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전신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다한증이 생기는 원인은 자율 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신경전달상 과민 반응으로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한증을 신경계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한증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심플한 방법은 다한증에 효과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국소 다한증에 치료제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직접 바르는 치료제로 약국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염화알루미늄과 글리코피롤레이트 성분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녁에 땀이 나는 부위에 약을 바르고 아침에 물로 씻어주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씻어주는 이유는 약을 바른 부위에 땀이 나면 화끈거리고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처가 났거나 제모 직후라면 자극이 심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안면 다한증에는 '클리코피롤레이트 제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클리코피롤레이트에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어 땀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염화알루미늄 제제글리코피롤레이트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 - 염화알루미늄 제제
  • 얼굴(안면) 다한증 - 글리코피롤레이트

 

※ 땀이 나면서 냄새가 심하다면 '데오드란트' 또는 '미라드라이'를 이용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데오드란트는 단기 효과, 미라드라이드 장기적인 효과가 좋습니다.

 

 

미라드라이 가격, 비용, 후기

땀은 우리 몸에서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땀이 많이 나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 일상생활을 하는데 상당한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어도 불쾌

wikwoo.tistory.com

 

보톡스

 

최근에는 다한증 치료로 보톡스 시술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보톡스는 주름 치료 목적의 성형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억제하면서 땀 분비를 차단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보톡스 약물을 1.5cm 간격으로 주사 치료를 하는 간단한 시술로 약효가 2~12개월 지속됩니다.

 

단 피부가 두꺼운 손바닥이나 두피 부위에는 주사하기가 어려운 부분 있어 주로 겨드랑이 부위와 같이 얇은 피부 부위에 치료를 많이 합니다.

 

 

체질개선

 

땀이 많이 체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한방치료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한약 처방이 있습니다.

 

황기
<황기>

 

대표적으로 황기, 인삼, 석고 등이 있으며 땀 자체의 분비량을 몸 스스로가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땀을 많이 흘려 고생하는 분들 중에 한의원 치료를 받고 많이 개선되었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땀이 많이 날 때 피해야 하는 습관

 

평소 땀이 많이 체질로 고생하고 있다면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의 교정도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아래 내용을 보고 충실히 이행하면 약을 먹지 않고도 이전보다 땀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땀을 줄여주는 음식물 섭취 - 가지, 아로니아, 검은콩, 블루베리
  2. 땀을 줄여주는 차 - 오미자차
  3. 체중 감량
  4. 카페인 음료 피하기 (ex 커피, 홍차, 콜라)
  5. 금주
  6. 잘 씻기
  7. 통풍이 잘 되는 옷 입기
  8. 가벼운 조깅으로 호흡 기능 강화하기

 

같이 보면 좋은 글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