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눈건강에 미치는 영향
- 과학
- 2021. 7. 3. 07:37
여름은 덥고 습한 날씨에 자외선까지 강해지기 때문에 눈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까지 많이 사용하면서 눈 질환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눈이 뻑뻑하거나 피로감이 생길 때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눈에 피로감이 누적될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건조함을 느끼거나 침침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각막에 염증이 생기고 시력 손상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는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강한 자외선은 눈의 전반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눈 건강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보험 평가원에 따르면 안구 건조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가장 많은 계절은 3월과 8월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휴가지에서 전염될 수 있는 유행성 각결막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눈물 흘림과 충혈, 눈곱, 이물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치료를 받아도 완치하는 데까지는 평균 4~1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 불편함까지 초래하는 눈 건강의 적신호의 원인이 뭘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할 때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쉴 때는 스마트폰 사용하기 때문에 눈이 쉴 틈이 없습니다. 전자기기에 집중하다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여기에 충혈과 두통 등의 증상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불을 끄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경우 청색광으로 인해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피로가 쌓이게 되면 눈 안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건조함을 느끼거나 눈이 침침만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이상이 있음에도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각막에 염증이 유발되고 심할 경우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미리 예방만 한다면 눈 건강 지킬 수 있습니다.
여름철 건조해진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준비물은 팥과 손수건만 있으면 됩니다.
팥 한 줌을 랩에 싸서 전자레인지 30초에서 40초 정도 돌려줍니다. 그리고 따듯해진 팥을 손수건으로 감싸주면 팥 찜질팩 완성입니다. 팥은 열전도율이 높아 따뜻한 기운이 오래갑니다.
눈 찜질을 하면 눈의 필요를 풀고 불면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만큼이나 선글라스 착용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은 우리 눈의 각막 조직에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각막에 화상으로 손상될 경우 상처가 생기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광각막염이라는 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광각막염에 노출될 경우 눈이 뿌옇게 보이고 통증이 발생하면서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선글라스의 착용이 필수입니다.
밤에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청색광을 차단해주는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에 경우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안경을 착용하는 분들은 렌즈에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기능성 안경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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