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털 나는 시기 (남자, 여자)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아이의 신체 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사춘기 이전에는 주로 키와 몸무게만 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다양한 신체 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마냥 어린아이 같았던 자녀가 점점 어른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 기특하기도 하지만 자칫 키 성장이 멈추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앞서게 됩니다.

 

사춘기 이후에 다양한 신체 변화가 발생하지만 그중 겨털(겨드랑이 털)이 나오는 것은 성장기가 끝났다는 신호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겨털이 나온다고 성장이 멈추는 것은 아니지만 성장의 마지막 시그널을 알리는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자녀의 키가 더 크기를 바란다면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겨털나는 시기

 

남성

 

 

사춘기 이후에 남자아이의 신체적 변화를 보면 먼저 음모가 출현하기 시작하며 그 이후에 겨드랑이에 털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 남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5~6학년 때 겨드랑이에서 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만약 초등학교 2~3학년에 겨드랑이에 털이 나온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에 털이 나오는 시기부터 키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급성장기를 가지게 됩니다.

 

※ 털을 기준으로 볼 때 성장기가 멈추는 것은 얼굴에 자라는 털로 볼 수 있습니다.

 

여성

 

 

여자 아이의 경우 가슴에 멍울이 생기게 되며 음모가 출현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에 겨드랑이에 털이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때가 키가 크게 자라는 시기입니다.

 

여자는 만 11~12세에 가슴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해서 만 12~13세에 음모가 생성되고 이내 겨드랑이에 털이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곧 초경을 시작합니다.

 

※ 여자 아이는 초경을 하게 되면 성장판이 닫히면서 키 성장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키가 크고 싶다면?

 

신체에서 털이 자라는 것은 성인이 되고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키 성장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말을 들어보면 겨드랑이에 털이 나고도 키가 크게 자란 자녀가 있는 반면 키 성장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특히 털의 경우 선천적으로 몸에 털이 많이 자란 경우 음모나 겨드랑이에 상대적으로 털이 많이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여전히 성장기에 있는 만큼 어떻게 관리를 했냐에 따라 키성장은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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