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질환 Newsmaru 2021. 7. 30. 23:26
대장암은 직장 또는 대장의 점막에서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전체 암 중에서 발병률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악성종양이 결장에 생기는 경우에는 결장암이라 하며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 하는데, 이를 총칭하여 대장암이라 합니다. (결장암과 대장암의 비율은 6:4 정도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스스로 인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물며 암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장암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본인이 이상을 인지하여 병원에 방문할 경우 대부분 4기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장암 증상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으로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없지만 눈의 띄지 않는 수준의 장출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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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환 Newsmaru 2021. 7. 23. 23:24
통풍이란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관절 내 사이사이에 요산이 들어서면서 각종 질환이 발생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중년 남성이나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에게도 발생하고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통풍이 일어나는 부위는 주로 '발등, 발목, 무릎, 손등, 팔꿈치'에 발생하지만 드물게 엉덩이나 척추, 어깨 등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가장 많이 발병하는 부위는 엄지발가락입니다.) 통풍은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발생할 정도로 통증 강도가 높은 질환인데,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통풍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기준 46만 명) 통풍 원인 통풍이 생기는 원인은 관절에 요산이 많이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요산은 신체가 퓨린이라는 물질을 분해할..
건강/질환 Newsmaru 2021. 7. 22. 00:09
우리 몸의 왼쪽 가슴에 위치하는 심장은 뇌와 함께 인체의 가장 중요한 기관입니다. 주먹보다 약간 큰 심장은 쉬지 않고 달리는 심박동을 통해 체내의 구석구석에 혈액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심장과 관련한 질환은 인체에 치명적이지만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건강검진만으로는 이상 유무를 발견하기 어습니다. 일반 건강검진에는 심장 검사항목이 빠져있기 때문에 심장초음파 검사와 같은 별도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해롭지 않은 초음파를 심장에 보내어 반사돼서 돌아오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영상을 만들어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분석하는 검사 기법입니다. 몸속으로 의료 기구를 삽입하지 않고 심장의 내부 구조와 기능, 움직임 등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으며, 임산부나 유아도 안심하고 검사할 정도로 부작용이 없..
건강/질환 Newsmaru 2021. 7. 20. 00:23
방송인 허지웅 씨가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뉴스를 통해 전해지면서 혈액암과 림프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체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조직에 나타난 원발성 악성종양을 악성림프종이라 합니다. 이는 흔히 임파선암이라 불리며 전체 암 중에서 5% 정도의 비율로 발병하고 있습니다. 악성림프종의 병기를 구분해 보면 1기의 경우 악성림프종 세포가 한 군데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로 80~90%의 완치율을 보입니다. 2기는 주위 림프절까지 암세포가 전이되었지만 횡격막을 기준으로 반대 방향으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3기는 암세포가 횡격막으로 전이된 상태를 말합니다. 암세포가 전신으로 퍼져 있는 경우를 4기로 구분하는데, 3기와 4기의 생존율은 30~40% 정도로 크..
건강/질환 Newsmaru 2021. 7. 14. 09:09
난소는 자궁의 양 옆에 위치하여 배란을 통한 생식 기능과 함께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이러한 난소에 혹이 생기는 질환을 난소낭종 또는 난소물혹이라 하며 가임기 여성중 3~4명이 겪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습니다. 난소에 생기는 물혹의 크기는 작기는 몇 밀리미터부터 7cm까지 다양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물혹의 99% 이상이 양성이기 때문에 큰 이상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난소의 물혹이 커질 경우 난소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배란과 호르몬 분비에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여성의 건강과 임신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난소에 물혹이 있다고 수술치료를 진행하지는 않으며 물혹의 크기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난소 물혹 수술해야 하는 경우 물혹의 크기가..
건강/질환 Newsmaru 2021. 7. 10. 23:17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 중 40% 정도가 앓고 있다는 구강건조증은 입이 바짝 바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상 컨디션에서 사람은 하루에 1~1.5L의 침이 분비됩니다. 하지만 구강건조증에 노출될 경우 하루에 1L 이하의 침이 분비되면서 입이 마르게 됩니다. 문제는 입만 마르는 것이 아니라 잇몸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입에서 악취가 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침은 음식물을 원활하게 섞이게 하고 치아와 구강점막을 보호해 충치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합니다. 침이 잘 분비되지 않을 경우 음식을 삼키기가 어렵고 소화도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 원인 구강건조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주로 60세 이상 노년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