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가 계속될때 병원 어디로 갈까?

설사는 비정상적으로 묽은 변이 배출되는 것을 말하는데, 대변 시 묽은 변이 200g 이상 나는 것을 설사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보통 일상생활에서 설사는 물 또는 음식물을 잘못 섭취하는 게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이유로 병원을 찾는 경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경험에서 위와 같은 설사는 음식물 섭취를 조절하면 짧으면 당일에서 길어야 다음날 정도면 회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음식물 조절을 해도 설사가 이틀을 넘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 질환 가능성을 염두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계속될때 병원

 

설사를 자주 하게 되면 아침에 우유를 먹는 것조차 피하게 되며 중요한 일이 있는 날에는 아예 끼니를 거르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이는 설사를 하게 된 원인에 따라 적절한 대응법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설사를 하는 기간에 따라 급성설사와 만성설사로 구분됩니다.

 

  • 급성설사 : 2주를 넘기지 않는 경우
  • 만성설사 : 3주 이상 설사를 하는 경우

 

설사로 화장실

 

급성설사의 대부분의 원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배탈'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탈은 음료, 음식물, 식기 등에 있는 세균 및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오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설사가 3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설사의 흔한 원인은 '과민성 증후군'입니다. 과민성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장운동 이상, 예민한 장 감각, 소장 세균 과다 증식, 유전, 정신적인 문제 등이 복잡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서 신부전증이나 혈압강하와 같은 부차적인 질환을 유발하여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설사가 잦을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설사가 계속될 때 병원 선택

 

설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해도 대부분은 급성설사에 해당하며 원인은 배탈,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인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가 지속될 때 찾아야 하는 병원은 '내과'입니다.

 

보다 디테일한 검사와 치료를 원한다면 동네 근처의 아무 내과나 방문하기보다는 '장전문 클리닉'을 찾거나 대학 병원 급에 있는 '소화기 내과'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화기 내과

 

 
 

※ 소화기내과

: 위, 대장, 소장을 비롯하여 간, 담도, 췌장 등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소화기 관련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즉 내과 전반적인 치료와 함께 위와 대장 등의 소화기 질환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합니다.

 

소화기내과는 대학병원 급에만 있기 때문에 설사가 며칠 나온다고 방문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3일 정도 설사가 지속되는 수준이라면 내과를 찾으면 되며, 복통과 설사 증상이 심하고 일주일 정도 된다면 장전문 클리닉 또는 소화기 내과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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