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3 기 생존율 (1기, 2기 4기 포함)

대장암은 직장 또는 대장의 점막에서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전체 암 중에서 발병률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악성종양이 결장에 생기는 경우에는 결장암이라 하며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 하는데, 이를 총칭하여 대장암이라 합니다. (결장암과 대장암의 비율은 6:4 정도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스스로 인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물며 암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장암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본인이 이상을 인지하여 병원에 방문할 경우 대부분 4기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장암 증상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으로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없지만 눈의 띄지 않는 수준의 장출혈로 혈액 손실로 인한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식욕부진, 체중감소가 발생합니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복통이 생기거나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나며 평소와 다른 배변습관을 가지게 됩니다.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출혈이 있을 경우 혈액은 선홍색에서 검은색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진행이 많이 된 경우에는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즉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서 본인 나이가 40세 이상이라면 병원에 내방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배변 습관 변화
  2. 혈변
  3. 빈혈
  4. 체중감소

 

대장암 3 기 생존율 (1기, 2기 4기 포함)

 

 

대장암  단계별로 크게 4기로 나뉩니다.

 

대장암 1기 생존율

 

1기는 초기부터 조금 심해진 단계를 말하며, 이때 생존율은 90%를 넘을 정도로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대장암 2기 생존율

 

암세포가 근육층을 뚫고 나간 것을 2기라 하며, 생존율은 80%입니다.

 

대장암 3기 생존율

 

악성종양이 주변 임파선까지 퍼졌으면 3기,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었으면 4기라 합니다. 3기는 수술 후에 항암치료를 진행할 경우 25~70% 정도까지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4기 생존율

 

4기부터는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을 정도로 악화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완치가 어려울 수 있으며 생존율은 10% 미만입니다.

 

안타깝게도 대장암으로 진단받는 환자의 25~30% 정도는 이미 다른 부위에 전이된 4기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 만약 대장암으로 진단을 받았다고 해도 크게 낙담하기는 이릅니다.

 

대장암은 사망률이 매우 높지만 생존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통계라 해도 2011~2015년 사이에 조사된 내용이기 때문에 의료기술의 발달로 생존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대장암 치료는 전 세계에서 생존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수준입니다.

 

 

대장암 병원 추천

 

어떤 병원에서 치료를 받냐에 따라 치료 예후가 달라지게 됩니다. 위의 안내한 3기 생존율의 경우 작게는 25%에서 많게는 70%까지 육박하고 있습니다.

 

생존율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개인적인 상황도 고려해야 하지만 병원 마다 기술력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암은 생명에 직결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며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수술 이후에도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는 만큼 가급적 전문 병원과 의사를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직 병원을 결정하지 못하였거나 옮길 예정이라면 아래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

 

멀쩡한 대장 점막에 갑자기 악성종양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정상적인 대장 세포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극을 받게 되면 돌연변이 세포들이 발생하면서 용종을 만들게 됩니다.

 

 

용종 중에서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선종'이라 하는데, 대부분 양성 종양입니다. 하지만 이를 장기간 방치하게 될 경우 악성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종은 5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며, 선종이 대장암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전체의 80% 수준입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을 통해 선종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면 암이 발병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아직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검진 항목에 대장내시경이 포함돼 있지 않지만, 50세 전후에는 검사를 꼭 받아보길 권장합니다.

 

검사를 받을 때 용종이 있거나 선종을 발견하면 1년에 한 번 추적 검사를 받아야 하며, 별문제가 없다면 5년에 한 번 정도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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