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부작용 (4가 ,9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을 진단받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19년 기준 6만 3,051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여성암 사망률 중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3~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가 전체의 50%를 넘을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20~30대 환자 수의 증가 추이가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여성에게 치명적인 암에 해당하지만 유일하게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암이기도 합니다.

 

가다실 부작용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HPV 백신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대상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으로 국한되며 HPV 중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16, 18 균주에 예방 효과를 지닌 서바릭스 또는 가다실 4가를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습니다.

 

꼭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 외에도 생식기 사마귀(곤지름)와 같은 성병과 질암, 항문암, 외음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다실 부작용 논란

 

가다실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에 대한 부작용 우려로 이를 회피하는 분들도 의외로 상당히 많습니다.

 

부작용의 논란으로 일본의 경우는 무료 접종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가다실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가다실 부작용 사례

 

가다실 부작용 사례1

 

현재 알려진 가다실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종
  • 발열
  • 몸살
  • 근육통
  • 가려움증

 

대략 10명 중 한 명 꼴로 위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거의 모든 백신에서 나타나는 후유증에 해당하며, 1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면 증상은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위와 같은 후유증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백신 예방 주사는 근육 주사입니다. 가다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개인 마다 가지는 체질과 건강에 따라 근육통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통증이 10일 넘어서까지 지속되는 경우는 드뭅며 그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참을 수 없는 통증 강도가 나타날 때는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접종할 경우 부작용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다실 4가, 9가 맞아야 할까?

 

먼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 있는 가다실 부작용 루머는 잘못된 부분이 많습니다. 일본 논문에서 말하는 가다실 부작용은 추후에 실험 내용이 잘못되어 가다실의 부작용과 인과관계가 없음이 밝혀졌습니다.

 

가다실 프리필드 시린지

 

또한 어떤 백신도 부작용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개인의 신체 특징, 컨디션, 기저질환 등에 따라 남들과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다실 백신을 맞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HPV는 인체를 빠르게 위협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어 있습니다.

 

대한의학과저널에 따르면 국내 여성 중 34%가 HPV에 한 번 이상 감염되었으며, 성생활이 활발한 젊은 층 여성의 감염률은 무려 49.9%에 달한다고 합니다.

 

 

물론 HPV에 감염되었다고 모두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신체 면역력에 따라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자연적으로 소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가다실 9가의 접종의 선택은 자유지만 인터넷에 올라온 부정적인 글과 사실이 아닌 내용에 현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아래 사례와 같이 접종 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다실 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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