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볼 때마다 환경이 오염되는 이유

우리가 온라인 동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고 합니다.

 

곧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인 영화와 드라마를 봐야 하는데 본인이 환경 파괴에 기여한다니 무슨 말일까요?

 

프랑스 비영리 환경 단체 시프트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영상을 30분 재생할 때 무려 1.6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는 자동차로 6.3km를 운전했을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수준입니다.

 

온라인에서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데이터 센터 때문입니다. 데이터 센터란 '검색, 클라우드, 온라인 게임, VOD 등' 온라인 상의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하는 시설입니다.

 

우리가 영상을 클릭하면 데이터 센터에 저장되어 있는 영상이 실시간 vod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것입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VOD 스트리밍 사이트는 데이터 센터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365일 24시간 가동되면서 대규모 전력을 소비합니다. 데이터를 보관하고 전송하는 것에도 전력이 소비되지만 이보다 더 많은 전력이 냉방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는 장비들은 작동하면서 엄청난 열기를 내뿜는데 정작 정비들은 열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을 식히기 위한 강력한 냉각 장비는 필수입니다. 따라서 전 세계 데이터 센터에서 소모하는 전력량은 매우 높습니다.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2020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연간 1조 97,30억 kWH로 추산했습니다.

 

무려 우리나라 1년 전기 사용량에 4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문제는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가 많이 배출된다는 것입니다. 영상 데이터가 인터넷 트래픽에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영상으로 소비되는 데이터 양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디즈니와 같은 대용량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 2030년에는 동영상 스트리밍 만으로 전 세계 전력의 최대 4.1%를 소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들도 데이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되는 전력량을 줄이기 위에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페이스북은 북국과 가까운 스웨덴 루레아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 센터를 바다에 넣었습니다.

 

애초에 온도가 낮은 곳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여 자연 냉방의 도움을 받아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경우 전국에서 평균기온이 낮은 곳 중 하나인 강원도 춘천에서 찬바람을 이용하여 데이터 냉각에 드는 에너지를 줄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들이 여러 방법으로 전력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인간의 편의는 물론 지구의 건강도 생각하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