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내시경 후기 (남성, 여성)

방광내시경은 전립선과 방광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시경을 이용하여 방광 내부를 관찰하고 상부 요로에 접근하여 비뇨기계 전체를 검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 혈뇨, 방광의 이상이 의심될 때 방광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검진을 할 수가 있습니다.

검사시간은 5~10분 정도로 짧지만 검사를 하기 전에 소독 및 부분 마취가 진행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검사시간은 대략 20~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내시경을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야 하거나 알아볼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통증의 정도입니다. 남성은 신체적 구조상 요도의 길이가 길어 통증을 더 느끼는 경향이 있으며, 여성은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아 통증은 적은 편입니다.

만약 전립선염이나 요도염을 앓고 있다면 일반인 대비 통증 강도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방광내시경의 종류는 경성 내시경과 연성내시경이 있습니다. 방광내시경을 받다가 엄청 고통스러웠다는 분들은 대부분 경성 내시경을 받은 것입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통증 강도가 커서 검사를 미루게 되어 질병을 키우는 사례가 있어 최근 병원에서는 연성내시경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성 내시경을 이용하는 경우 부분 마취를 하고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통증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실제 후기 사례를 통해 통증 강도와 치료받은 후의 느낌을 알아보겠습니다.

방광 내시경 후기

위의 방광내시경 후기를 보면 통증이 너무 심해 중간에 포기할 정도였으며, 다시 검사를 받기 위해 수면마취까지 희망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분의 경우 연성 내시경이 아닌 경성 내시경을 통해 검사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보면 연성내시경으로 검사를 받으면 통증은 거의 없다는 내용들이 다수입니다. 따라서 통증이 걱정되는 분들은 검사를 받기 전에 내시경이 연성인지 경성인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위의 후기는 20대 여성이고 남자 의사를 통해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민감한 부위인 만큼 남성 의사에게 검사를 받는 게 부담스럽고 부끄러울 수 있으나 시술 부위를 제외하고는 다 가려주기 때문에 괜찮았다고 합니다.

내시경이 들어갈 때를 제외하고는 검사 중 불편한 느낌은 거의 없었다는 내용입니다.

첫 번째 후기와 마찬가지로 내시경이 들어갈 때 통증이 발생했으나 들어간 이후에는 통증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검사 이후에는 하루 이틀 정도 불편함과 출혈이 있었지만 금세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방광내시경 검사는 신체 구조상 여성에 비해 남성이 통증을 더 크게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남성은 연경 내시경으로 검사를 할 수 있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성은 들어갈 때 통증이 발생하나 이후에는 괜찮았다는 후기가 대부분으로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